어린이집 CCTV 점검하던 공무원 경악…한 살 아기들 학대한 원장

윤혜주 기자
2025.09.26 08:40
충남 천안 한 어린이집에서 한 살배기 원아 4명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남 천안 한 어린이집에서 한 살배기 원아 4명이 학대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천안 한 어린이집 원장 A씨와 보조교사 B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쯤부터 약 두 달 동안 한 살배기 원아 4명을 잡아당기거나 때리는 등 수십 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는다.

어린이집 관할 구청 공무원이 어린이집 CCTV 설치 및 운영 실태를 점검하다 학대 정황을 발견했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해당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근무 시간을 허위 작성하는 방법으로 보조금을 과다 청구한 사실이 적발돼 영업정지 1개월 행정처분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에서 학대 정황을 확인하고 조만간 사건을 마무리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