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①"해피추석"에 발끈한 중국 ②집 보러온 척 비번 암기후 절도 ③중국인 담뱃재

윤혜주 기자
2025.10.11 07:00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추석 기념 영상. 선수들이 "해피추석"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맨시티 공식 SNS

[더영상] 첫 번째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추석 기념 영상입니다. 최근 맨시티는 공식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 팬들을 위한 짧은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엘링 홀란 등 맨시티 간판 선수들이 차례로 등장해 "안녕하세요 한국 팬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고 행복과 맛있는 음식으로 가득한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라며 "해피 추석"이라고 인사했습니다. 또 선수단이 한복을 입고 공기놀이를 즐기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한국 팬들은 댓글을 통해 "한국 고유 명절을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 "이래서 내가 시티팬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응원하겠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읽혔습니다. 중국 매체 '텐센트 뉴스' 등은 "맨시티가 한국 팬들을 위해 추석 관련 게시물을 올리면서 중국 내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중국 누리꾼들은 '중국 전통문화를 훔치는 한국의 행태를 맨시티가 부추기고 있다'고 비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한국의 추석은 중국의 중추절과 날짜는 같지만 역사적 기원과 문화적 의미가 전혀 다르다"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한 일부 중국 누리꾼들의 문화 패권주의적 발상은 그야말로 '적반하장'일 뿐이다. 오히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 문화나 도둑질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습니다.

중개인과 함께 집 보러온 척하며 현관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뒤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 모습/사진=경찰청 공식 유튜브

두 번째는 집을 보러온 척하며 현관 비밀번호를 몰래 훔쳐본 뒤 절도 행각을 벌인 남성입니다. 사건은 지난 6월 서울 한 주택에서 발생했는데요, 이 남성은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해당 집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거주자는 집에 없는 상황이었고 중개인이 거주자로부터 현관 비밀번호를 전달받아 문을 열었는데요, 이 남성은 집을 둘러보고 나서는 듯 보였지만 약 20분 후 중개인 없이 혼자 다시 주택을 찾았습니다. 앞서 중개인이 거주자에게서 받은 비밀번호를 입력할 때 이를 뒤에서 몰래 훔쳐본 뒤 외워서 다시 집 안에 침입한 것입니다. 집 안에 들어간 남성은 약 385만원 상당의 금품과 신용카드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퇴근 후 집에 돌아온 피해자는 어질러진 집 안과 사라진 물품 등을 확인하고 즉시 경찰에 신고했는데요, 경찰은 이 남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하던 중 위치가 찍힌 인근 지역을 수색한 끝에 한 찜질방에서 이 남성을 발견했습니다. 남성은 현행범으로 체포된 후 구속됐습니다. 누리꾼들은 "부동산 중개인도 조심해야겠다", "진짜 마음만 먹으면 제집 드나들 듯 하겠다", "요즘 세상에 완전 범죄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게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경기도 한 식당에서 중국인 손님들이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세 번째는 경기도 한 식당에서 중국인 손님들이 실내에서 담배를 피우는 영상입니다. 지난 7일 식당 점주의 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이 영상에는 한 여성 손님이 매장 안에서 담배를 피우며 테이블에 비비고, 담뱃재를 바닥에 털어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또 다른 여성은 담배를 든 채 매장 안을 돌아다녔습니다. 점주 딸은 "어제(6일) 여자 2명, 남자 5명 중국인 손님들이 엄마 가게에 왔다. 설거지를 하던 엄마가 담배 냄새를 맡고 홀로 나가 보니 이들이 매장에서 담배를 피우고 바닥에 침을 뱉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계속 말했지만, 일행은 '알겠다'면서도 담배를 끊지 않았다. 이들이 나간 뒤 정리할 때 보니 남자 화장실 바닥은 소변으로 흥건했고, 변기까지 박살 냈다. 진짜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니까 너무 황당하다. 관광객이라 신고해도 잡기 어렵다고 하고 진짜 화가 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들은 소주 8~9병에 맥주 18병 가량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밤 12시 마감 시간도 지키지 않고 추가 주문을 3번이나 더 했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로마에 따르면 로마법을 따르듯 한국에 왔으면 한국 법을 따라야지", "저런 사람들은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추방해야 한다, "저걸 본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이 식당 실내에서 담배 피운다고 생각할 것"이라고 분노했습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구단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의 추석 기념 영상. 선수들이 "해피추석"이라고 말하고 있다/사진=맨시티 공식 SN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