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합동대응팀이 캄보디아 구금 한국인 송환과 관련해 추가적인 대규모 송환은 어려울 것 같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환자에 대해선 마약투약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런 규모의 대규모 송환은 쉽지 않아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본적으로 송환된 피의자들은 마약검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본부장은 "(송환자들은 로맨스스캠, 노쇼 사기 등 연루돼 있는 사람들"이라며 "한국에서 아직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피해 사실도 고지하고 범죄 사실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전세기를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관할 경찰서 6곳에 분산 호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