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한국인 납치
최근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납치돼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경북 예천 출신 대학생이 납치돼 숨진 가운데,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됐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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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스캠(온라인 사기) 범죄를 벌이다 검거된 한국 국적 피의자 70여명이 국내에 송환된다. 22일 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피의자 국내 송환은 역대 최대 규모로 이들은 오는 23일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송환될 피의자 73명(남자 65명·여자 8명)은 우리 국민 869명을 상대로 약 486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구성된 초국가범죄 특별대응 TF(태스크포스)가 현지 경찰과의 공조로 거둔 성과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납치·감금 범죄가 잇따르자 "국제 범죄 조직이 한국인을 건드리거나 범죄에 끌어들이면 패가망신하는 걸 보여줘야 한다"며 강력 대응을 지시했다. 이번 송환 대상에는 지난해 10월 국내로 데려오지 못했던 '로맨스스캠 부부 사기단'도 포함됐다. 이들은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가상 인물로 위장하는 수법으로 우리 국민 104명을 상대로 120억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수사망을 피하기 위해 성형수술로 외형을 바꾸는 등 치밀한 회피 전략을 사용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를 거점으로 한 주식 투자 리딩방 사기 조직에 가담한 한국인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중부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총책 A씨(40대) 등 8명을 구속,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캄보디아 범죄 단지인 '태자 단지'에 거점을 둔 사기 조직에 대포통장과 코인 계정을 제공해 자금 세탁을 도운 혐의를 받는다. 이들 도움을 받은 사기 조직은 주식 리딩 및 노쇼 사기 수법으로 피해자 84명으로부터 총 76억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 5월 주식 리딩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 신고를 접수해 수사에 착수, 7월부터 이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또 범행 계좌에 있던 범죄 수익금 약 4500만원을 몰수 보전(검찰 청구에 따라 법원이 몰수해야 하는 불법 수익을 미리 처분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보호)했다. A씨 등은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입국할 때 검거됐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압수한 휴대전
경찰이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피의자 45명 전원을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정성학 충남경찰청 수사부장은 전날(28일)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송환 피의자 전원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사기) 및 범죄단체 가입 및 활동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이 속했던 범죄단체는 성명불상의 40대 후반 중국인 총책인 '부건'을 정점으로 100명의 조직원으로 구성됐다. 총책, 실장, 팀장, 팀원 등 지휘 체계를 갖추고 있었다. 수사 결과 조직은 지난해 중순부터 올해 7월까지 110명의 피해자로부터 총 93억원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다. 로맨스스캠 피해자 중 한 명은 10억원가량의 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등지에서 입출금 관리와 데이터베이스를 관리하는 CS팀, 로맨스스캠과 보이스피싱, 코인투자리딩 사기, 공무원 사칭 노쇼 사기 등 총 5개의 팀으로 나뉘어 운영됐다. 2018년부터 중국에서 전화금융사
캄보디아에서 로맨스 스캠 범죄에 가담했다가 국내로 송환돼 경기북부경찰청에서 수사받은 피의자 11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피의자 15명 중 1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캄보디아 범죄 단지에서 여성을 사칭, 조건만남 등을 명목으로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채는 이른바 '로맨스스캠'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SNS(소셜미디어)에 이성만남 광고를 낸 후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에게 여성인 척 채팅으로 유인했다. 이후 여성을 소개받기 위해서는 자신들이 개발한 조건만남 사이트에 회원가입과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속였다. 이 과정에서 적게는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을 받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는 피해자 36명, 피해금 16억원 상당이다. 1인당 최대 피해 금액은 2억1000만원이다. 범행에 가담한 이들 대부분은 20~30대 남녀로 최초 범죄집단을 구성한 캄보
한국인 대학생이 캄보디아 범죄조직에 납치돼 고문 끝에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최근 캄보디아에서 장기 밀매 사건이 횡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에서 실종돼 생사 확인이 어려운 한국인이 80명이 넘는 만큼 장기 밀매 실태에 대해서도 폭넓게 조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아일보는 지난 4월 미국 조지메이슨대 연구진이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E)급 국제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을 인용해 캄보디아가 국제 장기 밀매 시장의 새로운 '브로커 허브 국가'로 떠올랐다고 28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는 최근 11년(2012~2022년)간 최소 10건의 장기 밀매 사건이 벌어졌다. 인도와 파키스탄, 중국 등에 이어 7번째로 많은 숫자다. 2023년 7월엔 인도네시아 경찰이 자국민 122명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유인해 콩팥을 각 9000달러(1290만원)에 밀매한 일당 12명을 체포한 사건이 있었다. 피해자들은 '고수입 일자리'를 제안받고 현지로 끌려가 감금된 채 수술을 강요당했다.
경찰이 올해 1월부터 지난 23일까지 경찰청·외교부에 접수된 캄보디아 납치·감금 실종 신고 건수가 총 513건이라고 27일 밝혔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513건 중 대상자가 귀국한 사건이 295건, 미귀국 218건이다. 미귀국 중 안전여부 확인되지 않은 사건은 162건"이라며 "안전·범죄관련성 여부를 계속 확인 중"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경찰에 접수된 동남아 지역 국외 납치·감금 자수 신고는 △태국 11건 △베트남 8건 △필리핀 7건 △미얀마 2건 △라오스 2건 △중국 1건 △인도 1건이다. 박 본부장은 캄보디아 현지 수사가 어려운만큼 국가간 1대1 협업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박 본부장은 "수사권은 그 나라 주권과 같기 때문에 현지에서 경찰이 수사할 수 있는 건 아니다"며 "무엇보다 해당 국가와 1대1 협업·협력이 가장 중요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실시간으로 정보 공유하고 필요한 조치 협의해나가겠다"며
경찰이 대학생 박모씨(22)를 캄보디아로 보내 숨지게 한 대포통장 모집책 2명을 구속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은 추가 공범이 있을 걸로 보고 수사를 확대 중이다. 박성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박 본부장은 "캄보디아 현지에 있는 추가 공범을 수사 중"이라며 "아직 특별한 점은 통보받지 못했다. 강남 학원가 마약 사건 총책 공범이 대학생 사망 사건 주범이란 내용도 계속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 7월 대포통장 모집책 조직의 지시에 따라 캄보디아로 출국했다가 3주 뒤인 8월 깜폿주 보코산 인근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캄보디아 범죄와 불법사금융이 연계돼 있다는 지적에 '불법사금융 특별단속'도 연장할 방침이다. 박 본부장은 "지난해 11월부터 특별단속 중인데 이걸 연장해 캄보디아 관련 전반을 들여다보겠다"며 "캄보디아 송환자 64명 상대로도 불법사금융 대부업 관련 지점이 있는지 확인 중
캄보디아에서 돈을 벌어 오겠다며 출국한 뒤 연락이 끊겼던 20대 대학생이 귀국했다. 24일 뉴스1,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광주 거주 대학생 A씨(20)가 지난 22일 입국했다. A씨는 캄보디아에서 홀로 귀국했다. 건강 상태 등은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A씨는 경찰에서 신변 안전을 확인하고 캄보디아로 출국한 경위와 행적에 대해 진술했다. 경찰은 실종 사건을 종결하는 대신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에서 범죄 가담이나 피해 여부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A씨는 지난 6월 26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A씨는 가족에게 "수영장 안전 요원 일을 하러 간다. 돈을 벌어 오겠다"고 말한 뒤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그는 2개월이 지난 8월 20일 가족과의 통화에서 "살려달라"는 말을 남긴 뒤 연락이 끊겼다. A씨 휴대전화는 같은 날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A씨는 캄보디아 한국대사관을 찾아 도움을 요청
캄보디아에서 감금 고문으로 숨진 대학생 박모씨 사건과 관련된 국내 대포 통장 모집책이자 박씨의 대학 선배가 국민참여재판을 받는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홍모씨(20대) 사건을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사회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인 만큼 배심원들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타당하다"며 피고 측 신청을 받아들였다. 앞서 지난 22일 홍씨 측 변호인은 "배심원들 판단을 먼저 받겠다"며 국민참여재판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참여재판은 대구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며, 재판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숨진 대학생 박씨는 같은 학교 선배인 홍씨의 권유로 지난 7월17일 가족에게 "박람회에 다녀오겠다"며 캄보디아로 떠났다. 이후 현지에서 중국인 범죄조직에 납치·감금됐고 지난 8월8일 깜폿주 깜뽕바이 깜뽕바이칸쯩 마을 인근 도롯가에 정차된 트럭 짐칸에서 숨진 채 발견됐
캄보디아에서 "살려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끝으로 가족과 연락이 끊겼던 20세 청년이 귀국했다. 24일 뉴스1에 따르면 캄보디아 관련 실종 신고가 접수됐던 대학생 A씨(20)가 지난 22일 한국에 돌아왔다. 앞서 A씨는 지난 6월26일 태국으로 출국했다. 이후 그는 지난 8월 가족에게 연락해 "살려달라"는 말을 남긴 뒤 연락 두절됐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조사에 나섰고, A씨 휴대전화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마지막으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A씨는 캄보디아에 있는 한국대사관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 이달 17일 가족과 영상통화를 하며 생존이 확인됐다. A씨는 귀국 의사를 밝혔고, 지난 22일 캄보디아에서 홀로 돌아왔다. A씨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귀국한 A씨를 상대로 캄보디아 내 행적에 대한 기초 조사를 벌였다. 경찰은 A씨 진술의 진위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지역에서 외국인 상대 납치·감금·고문 등 잔혹 범죄가 반복되는 가운데 텔레그램 등 일부 SNS(소셜미디어)에서는 여전히 '동남아 구인글'이 활발하게 공유되고 있다. 24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최근 경찰이 동남아 구인 글을 단속하겠다고 발표한 뒤 해외 한인회 사이트 등에 올라오던 관련 게시물 다수가 삭제됐다. 실제 동남아 지역 근무를 내세운 TM(텔레마케팅) 채용 안내가 올라오던 한 사이트는 검색 엔진에서 관련 글이 검색되긴 하지만 접속을 시도하면 '삭제된 게시물'이라는 안내가 뜬다. 하지만 텔레그램 등 단속이 어려운 일부 SNS에선 여전히 구인 글이 공유되고 있다. 1400명 이상 참여한 한 텔레그램 채널에는 지난 23일에도 '태국 본사에서 직접 구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같은 채널에서 근무지가 중국으로 안내된 모집 글도 있었다. 관련 구인 글들에는 "초보자도 가능하며 월급은 1000만원 이상", "경력자는 최대 8000만원 이상도 가능" 등 내용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한국인 57명이 현지 경찰에 추가 체포됐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당국이 프놈펜에서 사이버 사기에 연루된 혐의로 한국인 57명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중국인 29명도 함께 붙잡혔다. 현지 경찰은 또한 휴대전화 30대와 컴퓨터 126대를 압수했다. 현지 경찰은 프놈펜에서 사기 범행이 의심되는 건물을 급습해 이 같이 처리했다. 앞서 캄보디아 범죄단지에서 활동하다가 현지 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은 지난 18일 무더기로 송환됐다. 이들은 현지 범죄단지에서 중국계 범죄조직에 연루돼 보이스피싱, 로맨스 스캠 등 각종 사기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다. 64명 중 현재 59명이 구속된 상태다. 국가정보원은 캄보디아 사기 범죄에 가담한 우리 국민이 최대 2000명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또한 현지 범죄단지는 모두 50여곳이고 이에 가담한 범죄 종사자는 약 2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