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폭발 이슈키워드] 믹타

채태병 기자
2025.11.24 14:42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센터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간) 열린 믹타(MIKTA) 정상회동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각국 정상들과 기념촬영 중인 모습. /사진=뉴시스(공동취재)

믹타(MIKTA)는 대한민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등 5개 나라가 참여하는 국가협의체입니다.

협의체 이름은 각 나라의 첫 글자를 가져와 만들어졌습니다. 멕시코(Mexico), 인도네시아(Indonesia), 한국(Korea), 튀르키예(Türkiye), 호주(Australia) 순입니다.

믹타 이전에 믹트(MIKT)라는 용어도 있었습니다. 이 말을 처음 쓴 사람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 전 회장입니다. 그는 2010년 12월 투자보고서에서 이듬해 경제 성장 가능성이 가장 큰 국가군을 설명하면서 믹트란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믹트에 포함되는 4개 국가에 호주가 더해지면서 믹타란 이름으로 발전한 셈입니다. 믹타는 2013년 탄생했습니다. 당시 유엔총회에서 5개국 외무장관이 회의를 가진 뒤 공식적인 국가협의체가 됐습니다.

믹타 소속 국가들은 각 대륙에서 G7 다음으로 강한 국력과 경제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이에 '중견국 협의체' 성격을 가지는 믹타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올해 믹타 의장국은 한국이 맡았습니다. 이에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3일 믹타 정상회동을 주재, 한반도 평화 구축 노력을 지지한다는 공동선언문을 이끌어냈습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