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조세호가 조직폭력배 연루 의혹에 휩싸인 후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편집 없이 등장했다.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조세호가 편집없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는 대한민국 주산 암산 올림피아드를 제패한 이유주, 이준명 형제가 출연했다.
유재석은 "요즘 주산을 하는 친구들이 없을 줄 알았는데 주산 암산 올림피아드가 아직도 있나 보다"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유년 시절 우리 학교 근처에 주산학원들이 있었다"고 이야기하며 거들었다.
게스트들이 등장하자 조세호는 밝은 목소리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앞서 프로그램 제작진은 "조세호와 관련된 최근 사안을 신중히 지켜봤으며 그의 하차 의사를 존중한다"면서 "녹화가 완료된 2주간 분량은 편성대로 방영될 예정이며 금주 녹화는 이미 출연이 예정된 게스트들과의 약속으로 취소가 어려워 조세호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누리꾼 A씨는 최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조세호가 한 남성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해당 남성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하는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이라고 폭로했다. 조세호가 이 남성이 소유한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도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조세호는 지난 9일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1박 2일' 등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자진하차하며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