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생활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배우 김수현이 '넉오프'로 복귀한다는 보도에 대해 디즈니+가 부인했다.
3일 뉴시스에 따르면 디즈니+ 측은 "올해 '넉오프'의 편성을 준비 중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 기존 입장 외에 추가적으로 업데이트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 매체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가 올해 상반기 공개를 목표로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인 고상록 변호사는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계정에 해당 보도와 관련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고 밝혔다.
'넉오프'는 김수현과 조보아가 주연을 맡아 6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이다. 1997년 IMF(국제통화기금) 경제 위기로 인해 평범한 회사원에서 짝퉁 시장의 제왕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남성의 이야기를 다뤘다.
디즈니+는 당초 '넉오프'를 지난해 2분기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지난해 3월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터지면서 제작을 중단하고 편성을 무기한 연기했다.
김수현은 지난해 3월 배우 고(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때부터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수현은 이를 부인하며 김새론 유족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상대로 120억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