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비밀" 한채영 매니저 집 얘기에 울컥...박나래 논란에 재조명

마아라 기자
2025.12.24 08:43
개그우먼 박나래가 갑질 논란을 폭로한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채영이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개그우먼 박나래가 갑질 논란을 폭로한 매니저들과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채영이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채영이 평소 매니저에게 해주는 것'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한채영이 2021년 출연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속 장면들이 담겼다.

당시 방송에서는 한채영이 자신의 매니저 이중희씨를 가족처럼 챙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채영은 직접 아침을 차려 매니저와 함께 먹고, 생필품을 챙겨 매니저의 집으로 향했다. 매니저는 "멀리 떨어져 있는 아들 잘 챙겨준다고 어머니가 되게 고마워하신다"라고 말했다.

이어진 장면에서는 한채영이 선물한 물건들로 가득 찬 매니저의 집이 공개됐다. 커튼, 매트리스, 소파, 공기청정기 등 집 안 대부분의 물건이 한채영이 사준 물건들로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은 거실 수납장 겸 테이블도 맞춤 제작해 선물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갑질 논란을 폭로한 매니저들과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배우 한채영이 자신의 매니저와 함께 출연한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다.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특히 매니저는 눈물을 글썽이며 "누나가 비밀로 하라고 했는데, 전세보증금도 해줬다"라고 한채영이 자신의 서울 전세 보증금을 지원한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됐다.

한채영 매니저는 "제가 좀 많이 힘들어서 서울 생활을 접고 대구로 내려가려고 집을 정리하고 있었다"며 "누나가 '너는 잘될 수 있다. 잘 할 수 있는 아이다. 더 크게 될 앤데 왜 지금 그만두려 하냐. 누나는 너 없으면 안 된다'며 만류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매니저 일을 할 수 있게끔 누나가 많은 도움을 주셨다. 진짜 엄마 같은 누나"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해당 장면은 최근 박나래의 사건으로 인해 다시 화제가 됐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를 위해 일해주는 사람을 잘 챙기는 건 감사한 거다" "연예인이 무조건 매니저를 위해 금전 지원을 해줄 필요는 없지만 해준 건 대단한 거다" "누구랑 비교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최근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진행비 미지급 등 혐의로 피소됐다. 매니저들은 박나래 소유 부동산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이 과정에서 박나래가 '주사이모'라 불리는 무면허자 A씨로부터 링거를 맞거나 처방전이 필요한 항우울제 등 치료제를 전달받아 복용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현재 박나래는 전 매니저 두 명을 상대로 공갈 미수 혐의로 맞고소했으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횡령) 혐의를 추가해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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