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 주차 끝판왕 아줌마"...도로 한가운데 차 세우고 사라졌다

채태병 기자
2026.02.04 04:50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차선 두 개를 점령한 채 주차된 승용차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캡처

대구 북구 한 도로에서 차선 두 개를 점령한 채 주차된 승용차 사진이 온라인에 공유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 SNS(소셜미디어)에는 한 장의 사진이 공유됐다. 해당 사진에는 도로 한가운데 주차된 은색 아반떼 차량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제보한 A씨는 "한 아주머니가 너무 심하게 불법 주차를 해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며 "오랜만에 사진 촬영해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불법 주차 신고하고 잠시 후에 아줌마가 승용차에 돌아와 운전석에 탑승했다"며 "이미 신고가 끝난 상태라 창문을 두드린 뒤 (신고를 마친) 앱 화면을 보여주고 왔다"고 부연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분노의 댓글을 남겼다. 이들은 "아무리 급해도 다른 차들 통행은 가능하게 해야 한다", "운전하다 기름이 다 떨어지지 않는 한 저게 가능한 거냐", "민폐 주차의 끝판왕…저런 사람은 운전면허증 빼앗아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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