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창원 아파트 주차장서 칼부림…20대 여성 위독, 가해자도 자해한 듯

윤혜주 기자
2026.03.27 16:10
사건 현장 모습/사진=뉴스1

경남 창원에서 30대 남성이 20대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6분쯤 경남 창원시 상남동 한 아파트 상가 주차장에서 "남성이 여성을 흉기로 찔렀다. 남성도 쓰러져 있다"는 행인의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곧바로 119구조대에 연락을 취해 함께 출동했으며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흉기에 찔려 쓰러진 20대 여성 A씨와 30대 남성 B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목 부위에 자상을 입은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도 목 부위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낸 사이로 알려졌으며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에는 B씨가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B씨가 A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자해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CCTV와 휴대전화 등을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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