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청에서 30대 공무원이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6일 뉴스1·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5분쯤 충주시청 6층 남자 화장실에 3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화장실을 찾은 민원인이 칸 아래로 나와 있는 A씨 발을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건국대 충주병원으로 옮겨졌다. 인공호흡기를 부착했으나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다.
사회복지직 8급 공무원인 A씨는 전날 충주 어린이날 행사 업무를 수행했다. 그는 이날 고혈압 증상을 보였지만 약은 먹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진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이송했으나 응급조치를 통해 심장이 다시 뛰는 상황"이라며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도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