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오른 아내 사라져" 키 160cm, 파마머리 52세...실종 27일째

박효주 기자
2026.05.14 09:42
지난달 17일 북한산 주변 CCTV에 촬영된 이후 자취를 감춘 50대 여성 모습. 경찰과 소방이 북한산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지만 한 달 가까이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진은 실종 전단지. /사진=뉴스1

서울 북한산에 오른 50대 여성 행방이 한 달 가까이 확인되지 않고 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오전 11시28분쯤 "아내가 실종된 것 같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김모씨(52)를 찾고 있다.

김씨 남편은 실종 당일 오전 9시쯤 직장으로부터 '김씨가 출근하지 않았다'는 연락받은 뒤 아들과 함께 집 주변을 살펴본 뒤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김씨가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선 뒤 서울 광진구 강변역 쪽으로 이동한 정황을 확인했다. 그 뒤 김씨는 지하철을 이용해 서울 강북구 북한산 인근으로 간 것으로 추정된다.

국립공원 CCTV에는 김씨가 도선사 인근에서 용암문 방향으로 올라가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행적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북한산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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