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건물주도 "삼전닉스 살 걸"...대출이자만 월1200만원 '후회'

채태병 기자
2026.05.21 10:42
'40억원 건물주'로 유명한 배우 겸 유튜버 이해인(39)이 대출이자 부담을 언급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지 않은 것에 아쉬워했다. /사진=이해인 SNS 갈무리

'40억원 건물주'로 유명한 배우 겸 유튜버 이해인(39)이 대출이자 부담을 언급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사지 않은 것에 아쉬워했다.

이해인은 지난 18일 SNS(소셜미디어)에 짧은 영상을 공유한 뒤 "건물 대신 삼성전자 샀으면, 하이닉스였으면"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한쪽은 공실과 누수, 한쪽은 경제적 자유"라며 "근데 뭐 이미 건물 샀다"고 자조했다.

영상에는 이해인이 대출이자 부담과 공실, 누수 등 현실적 문제를 겪는 장면이 담겼다. 이어 그가 건물이 아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을 사들였으면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을 누렸을 것이란 연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앞서 이해인은 지난해 11월 유튜브 영상을 통해 40억원대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약 32억원을 대출받았다"며 "한 달 이자가 1200만원인데 공실이 절반 수준인 건물이라 솔직히 (경제적으로) 조금 힘들다"고 토로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이해인 건물 구입 시기와 비교해 얼마나 올랐을까? 먼저 지난해 11월21일 기준 9만9800원이었던 삼성전자는 지난 18일 기준 26만9500원으로 약 170% 올랐다.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58만8000원에서 178만원으로 약 202% 올랐다. 반도체 수출 호황을 맞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쌍끌이 덕분에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도 3966.10에서 7695.56으로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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