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율촌, '제주 신항-원도심 통합 100년 프로젝트' 세미나 개최

송민경 (변호사)기자
2026.05.29 15:43
'제주 신항–원도심 통합 100년 프로젝트' 세미나가 지난 28일 제주연구원에서 개최됐다./사진제공=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28일 제주연구원에서 '제주 신항–원도심 통합 100년 프로젝트: 항만과 도시의 새로운 연결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김남호 율촌 부동산건설그룹 대표변호사가 이끄는 부동산건설그룹이 제주연구원,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해안도시계획연구위원회, (사)한국도시계획가협회 제주지회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주 신항 개발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항만 중심 개발과 배후 원도심 간의 이원화 가능성에 대응하고, 항만 개발과 도시 정비를 연계한 통합적 공간 전략의 필요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제주항 개항 100주년이라는 상징적인 시점을 맞아 제주 미래 도시 구조의 전환 방향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세미나는 조필규 법무법인 율촌 수석전문위원(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해안도시계획연구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조 수석전문위원은 해안도시계획연구위원회의 운영 개요와 주요 활동 성과를 소개하며 세미나의 문을 열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이성용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제주 신항 배후 지역 주거환경 개선 방안'을 발표했으며, 전진원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는 '제주 신항–원도심 연계 개발과 법적 쟁점'을 주제로 제도적 과제와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는 김근영 한국항만기술단 사장, 김병철 LH 제주지역본부 팀장, 변세일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임택규 한국도시계획가협회 제주지회장, 탁영식 연안항만엔지니어링 사장 등 항만·도시계획·공공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주 신항과 원도심의 연계 전략 및 정책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남호 율촌 부동산건설그룹 대표 변호사는 "제주 신항 개발은 단순한 항만 확장 사업을 넘어 제주 도시 구조 전환과 미래 성장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항만과 원도심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제주형 통합 발전 모델과 제도적 과제를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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