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 폭발·화재…최소 6명 인명피해

김승한 기자
2026.06.01 12:20
1일 오전 10시59분께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과 구급차량이 화재 현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스1

대전 유성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9분경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해 오전 11시17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사고가 발생한 곳은 로켓·유도무기 등을 생산하는 방산시설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연구실 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2명은 전신 화상을 입었으며 나머지 4명에 대해서는 피해 상황을 확인 중이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85명과 장비 25대가 투입돼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긴급 지시를 통해 "소방청, 경찰청, 대전광역시, 유성구 등 관련 기관은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이어 "화재 진압과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경찰은 화재 현장 주변 통제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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