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병재가 공동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 블랙페이퍼에서 인턴 채용 공고를 내면서 과도한 스펙을 요구해 논란이 된 가운데 회사 측은 "오해가 있었다"며 해당 공고를 내릴 예정임을 밝혔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방송인 유병재가 공동 설립한 블랙페이퍼의 PM(프로젝트 매니저) 직군 인턴 채용 공고가 공유되며 논란이 됐다.
지난달 12일 올라온 블랙페이퍼 공고에 따르면 블랙페이퍼는 6개월 풀타임 근무 인턴을 채용하면서 크리에이터 콘텐츠와 예능 및 유튜브 콘텐츠 문법에 대한 이해도를 갖출 것과 기본적인 이미지 편집 툴 및 영상 편집 능력을 요구했다.
또 SNS 채널 운영 경험이나 콘텐츠 제작 경험, 굿즈·이모티콘·캐릭터 IP(지적재산권) 분야에 대한 관심 등이 우대 사항으로 나와 있다. 정규직 전환 계획은 없다는 부분도 명시돼 있었다.
이에 온라인상에선 "PM과 인턴이라는 표현이 함께 쓰인 점이 낯설다", "업무 범위만 보면 경력직 채용 공고에 가깝게 느껴진다", "이 정도 경력이면 인턴이 아니라 경력직 채용" 등의 비판이 나왔다.
이에 대해 블랙페이퍼 유규선 대표는 일간스포츠를 통해 "오해의 소지가 있게 작성된 것 같다"며 "해당 공고는 수정 및 내릴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블랙페이퍼는 2022년 유병재와 유병재 매니저로 이름을 알린 콘텐츠 기획자 유규선, '유퀴즈 온더 블럭' 기획자이자 메인 작가인 이언주 작가가 공동 설립한 콘텐츠 제작사로 코미디언 이은지, 조나단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