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무시해?"…검찰, '청주 노래방 흉기 살인범' 백승태 구속기소

류원혜 기자
2026.06.05 18:51
충북 청주시 한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백승태(60)가 재판에 넘겨졌다./사진=충북경찰청 홈페이지

충북 청주시 한 노래방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1명을 다치게 한 백승태(60)가 재판에 넘겨졌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날 살인과 살인미수 혐의로 백승태를 구속기소했다.

백승태는 지난달 9일 오전 5시11분쯤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 한 상가 지하 1층 노래방에서 지인 A씨(50대)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또 다른 지인 B씨(40대)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도 있다.

범행 당시 술 취한 상태였던 백승태는 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피해자들이 각각 자고 있던 방에 들어가 말다툼을 벌인 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범행 전날 집에서 흉기를 챙겨 나와 노래방에 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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