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 맞냐" 침 뱉고 가족 욕까지...'잠실 시위' 40대 구속 기로

민수정 기자
2026.06.25 14:40

경찰, 40대 여성 구속영장 신청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는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개표소 앞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뉴스1.

경찰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한 40대 여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40대 여성 김모씨를 상대로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의 중대성을 고려했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김씨는 지난 23일 오전 재선거 요구 시위가 이어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근무 중이던 경찰관을 향해 침을 뱉고 욕설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한국 경찰인지 확인하겠다며 현장 경찰들을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경찰 가족에 대한 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서울동부지법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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