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조선소서 장비에 머리 낀 30대 근로자 숨져

김도엽 기자
2026.07.24 20:40
24일 오후 4시44분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의 조선소. 장비를 운행하던 30대 근로자가 머리가 끼어 숨졌다. 사진은 근로자가 끼임사고를 당한 장비 모습./사진=전북도소방본부, 뉴시스 제공

전북 군산의 한 조선소에서 30대 근로자가 구조물 조립·운반용 장비에 머리가 끼여 숨졌다.

24일 뉴스1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4분 군산시 비응도동의 한 조선소에서 구조물 조립·운반용 장비인 러그취부기를 운행하던 30대 근로자 A씨의 머리가 장비에 끼였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이날 저녁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러그취부기를 후진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현장에는 다른 직원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선소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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