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대치동 차도로 나온 취객…달려온 차에 치여 숨졌다

김선아 기자
2026.08.01 15:47

새벽 시간 만취 상태로 차도로 나와…운전자 입건

서울 강남경찰서. /사진=김미루 기자.

한밤중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술에 취해 차도로 나온 40대 남성이 차량에 치여 숨졌다.

1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35분쯤 강남구 대치동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B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B씨는 술에 취한 상태로 차도에 나왔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A씨는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에게서 음주나 약물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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