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아파트 방화' 수사하던 경찰관, 야산서 숨진 채 발견

채태병 기자
2026.08.03 13:59
지난달 24일 경북 경산시 한 아파트 관리사무소 앞에서 경찰이 화재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북 경산시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관이 경남 창녕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경산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감이 전날 오후 4시30분쯤 창녕의 한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 경감 가족의 신고를 접수해 수색에 나서 숨진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경감은 지난달 발생한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 수사를 담당해왔다. 해당 사건은 아파트 입주민이 관리사무소에 불을 질러 3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친 사건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평소 다른 직원들과 별다른 문제 없이 근무해 온 동료였다"고 밝혔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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