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의 폐장한 해수욕장에서 육군 중령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쯤 강원 고성군 죽왕면 삼포해수욕장에서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예하 모 부대 소속 40대 A중령이 물에 빠졌다.
A중령은 당시 같은 부대원들과 함께 부서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A중령을 구조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한 뒤 속초지역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가 발생한 삼포해수욕장은 이미 여름철 운영을 마치고 폐장한 상태였다.
군 당국은 당시 워크숍 진행 상황과 A중령이 물에 들어가게 된 경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