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주년을 맞는 한국 프로야구가 오는 2일 개막하는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2년여 만에 돌아온 김광현(SSG 랜더스)이 연봉 1위에 등극했다.
28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김광현은 올해 국내 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액인 81억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는다.
김광현은 지난 2007년부터 2019년까지 SK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서 선수 생활을 한 뒤 미국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해 지난해 12월까지 활약했다. 이후 올해 국내 복귀를 선택하면서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연봉 2위는 추신수(SSG 랜더스)가 차지했다. 올해 추신수는 지난해와 같은 27억원의 연봉을 받는다. 김광현의 국내 복귀가 결정되기 전까지 2년 연속 한국 프로야구 최대 연봉자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어 구자욱(삼성 라이온스)이 25억원으로 연봉 3위에 위치했고 한유섬(SSG 랜더스) 24억원, 나성범(KIA 타이거즈) 20억원, 박건우(NC 다이노스) 19억원, 박종훈(SSG 랜더스) 18억원 등 순이었다.
다음으로 베테랑 투수 오승환(삼성 라이온스)과 문승원(SSG 랜더스)이 연봉 16억원을 받아 공동 8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