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아이들과 놀다 '날벼락'…MLB 맷 보이드, 수술대 오른다

집에서 아이들과 놀다 '날벼락'…MLB 맷 보이드, 수술대 오른다

차유채 기자
2026.05.08 09:51
MLB 맷 보이드가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사진=뉴시스
MLB 맷 보이드가 집에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사진=뉴시스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투수 맷 보이드가 집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부상을 입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ESPN 등 외신은 지난 7일(한국 시간) 보이드가 자택에서 아이들과 놀던 도중 왼쪽 무릎 반월판을 다쳐 수술대에 오른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재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구단은 시즌 내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 컵스는 보이드를 부상자 명단(IL)에 올렸다.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멀쩡했던 선수"라며 "아이들과 놀다가 바닥에 앉았다가 일어나는 과정에서 다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라며 보이드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보이드는 지난 시즌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31경기에 등판해 179⅔이닝을 소화하며 14승 8패, 평균자책점 3.21, 탈삼진 154의 기록을 했고, 생애 첫 올스타 선정의 기쁨도 누렸다.

좋은 흐름을 이어간 그는 지난 3월 열린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미국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다만 올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5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었다.

시카고 컵스는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보이드의 이탈로 팀 운영에 비상이 걸렸다. 여기에 저스틴 스틸과 케이드 호턴 역시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