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3)의 절친으로 잘 알려진 델레 알리(29)가 여자친구와 함께 경기장에 나타났다.
영국 '더선'은 31일(한국시간) "알리의 여자 친구 신디 킴벌리는 새 팀으로 이적한 남자친구를 응원했다.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은 그녀의 의상으로 쏠렸다"고 전했다.
알리와 킴벌리는 지난 2022년부터 열애 중이다. 킴벌리는 모델 겸 인플루언서다.
둘은 지난 29일 코모와 엠폴리의 세리에A 30라운드가 열린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코모 홈구장)에 함께 나타나 경기를 지켜봤다. 알리는 이 경기 직전 AC밀란 원정에서 교체 투입 10분 만에 퇴장당해 이 경기를 뛸 수 없었다.
더선은 "알리와 킴벌리는 홈구장에서 패션쇼를 펼쳤다"며 "킴벌리는 몸에 달라붙는 흰색 가디건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의 의상은 대담했다. 상의 속옷을 착용하지 않았고, 짧은 희색 핫팬츠를 입고 하이힐을 신었다"고 덧붙였다.
매체는 "그녀가 알리의 손을 잡고 경기장에 등장했을 때 모두가 미소를 지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에버튼과 계약 종료 후 무적 신분이었던 알리는 지난 1월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부름을 받아 코모와 1년 6개월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알리는 지난 16일 약 2년 만의 복귀전에서 불과 10분 만에 퇴장을 당하는 보기 드문 일이 펼쳐졌다.
당시 알리는 후반 36분 교체 투입됐다. 지난 2023년 3월 26일 베식타스 소속으로 경기를 뛴 이후 약 2년 만에 복귀전을 치르는 순간이었다. 관중들은 큰 함성과 박수로 알리의 복귀를 축하했다.
하지만 후반 44분 알리가 루벤 로프터스-치크를 뒤에서 발을 걸어 넘어뜨렸다. 이를 바로 앞에서 지켜본 주심은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주심은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다. 알리는 굳은 표정으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