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 악재가 늘었다. 옌스 카스트로프가 발목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29일 발목 상태가 좋지 않은 옌스 카스트로프를 소집해제하기로 했다. 대체선수는 발탁하지 않는다.
옌스 카스트로프는 대표팀 소집을 앞둔 지난 21일 쾰른전에서 생애 첫 멀티골을 뽑아내며 맹활약했다. 다만 경기 중 발목 부상을 당했고, 대표팀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상태로 소집됐다.
홍명보호는 옌스 카스트로프를 비롯해 황인범, 박용우, 원두재 등 중원 핵심자원이 전원 부상을 입은 상태다.
이러한 상황에서 치른 코트디부아르전은 결국 0-4 대패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기록했다.
옌스 카스트로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 사상 첫 해외 태생 '혼혈 선수'로, 지난해 9월부터 꾸준히 홍명보호에 발탁되고 있다. 그는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독일축구협회에서 대한축구협회로 소속을 바꾸면서 태극마크를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