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이름값? 선 넘었다"...11만원 프라스틱 컵 굿즈에 '분노'

"오타니 이름값? 선 넘었다"...11만원 프라스틱 컵 굿즈에 '분노'

차유채 기자
2026.03.30 08:06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 측이 판매한 오타니 한정 굿즈 컵 /사진=뉴스1,  X(엑스, 트위터) 'darrenrovell'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 LA 다저스 측이 판매한 오타니 한정 굿즈 컵 /사진=뉴스1, X(엑스, 트위터) 'darrenrovell'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의 이름을 내건 한정판 기념 컵이 지나치게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며 팬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지난 29일(한국 시간) X(엑스, 트위터)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오타니 이름이 새겨진 75달러(약 11만원) 상당의 기념 텀블러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한정판이라는 희소성을 내세웠지만, 플라스틱 소재임에도 가격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특히 이 텀블러는 구매 당일에만 무료 리필이 가능한 조건이 붙어 있어 가격 대비 혜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기념품이라도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심지어 해당 컵은 구매 당일에만 무료 리필이 가능한 조건이 있었는데, 이 역시 가격 대비 혜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구단 측은 가격을 68.99달러(약 10만원)로 인하하고, 혜택 역시 대폭 수정했다. 기존 '당일 리필'에서 '2026 시즌 내내 무제한 리필'로 변경하며 진화에 나섰다.

다만 여전히 가격이 비싸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가운데, 일부 팬들은 "오타니 기념품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하면 소장 가치가 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오타니는 MLB의 대표적인 슈퍼스타다. 그는 LA 다저스로 이적하며 북미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 계약을 체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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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채 기자

안녕하세요. 스토리팀 차유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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