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KB스타즈, '통합우승 명장' 김완수 감독과 동행! 계약기간 3년... 코치진도 재계약

이원희 기자
2026.05.15 09:23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는 통합우승을 이끈 김완수 감독과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김완수 감독은 부임 첫해인 2021~2022시즌 통합우승을 이끌었으며, 2023~2024시즌에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는 등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KB는 김완수 감독과 함께 오정현 수석코치, 정미란 코치와도 재계약을 마쳤고, 염윤아 코치를 새롭게 영입하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
청주 KB가 김완수 감독과 재계약했다. /사진=WKBL 제공, AI 제작 이미지.
김완수 감독. /사진=WKBL 제공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통합우승 명장' 김완수(49) 감독과 동행한다.

KB는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끈 김완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KB는 "김완수 감독에 대한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리그 최고 수준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김완수 감독의 재계약은 예견된 일이었다. 올 시즌 KB는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용인 삼성생명을 제치고, 구단 통산 3번째 통합 우승을 이뤄냈다. '국보 센터' 박지수가 발목 부상으로 챔프전에 뛰지 못했는데도, 김완수 감독은 '챔프전 MVP' 허예은을 중심으로 팀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김완수 감독은 부천 하나원큐(현재 부천 하나은행) 코치를 거쳐 지난 2021년 KB 지휘봉을 잡으며, 프로팀 감독으로서 첫 커리어를 시작했다.

김완수 감독은 부임 첫 해부터 2021~2022시즌 통합우승을 이끌며 명장 반열에 올라섰다. 2023~2024시즌에도 KB는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다. 그 시즌 챔프전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김완수 감독은 그 다음 시즌 박지수가 해외 진출로 팀을 잠깐 떠난 상황에서도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뤄내 다시 한 번 지도력을 입증했다.

KB 구단은 "김완수 감독은 지난 시즌 탁월한 선수단 육성과 끈끈한 조직력, 위기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팀을 정상에 올려놓으며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 선수 개개인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며 꾸준히 성장하는 지도자로 평가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완수 감독은 지난 성과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지도자"라며, "특히 시즌 종료 직후 본인의 재계약 논의보다 FA 선수들과 협상 및 선수단 구성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FA 협상 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팀 안정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고 감사의 건넸다.

김완수 감독 재계약 오피셜. /사진=KB 제공

김완수 감독은 KB 구단을 통해 "신뢰를 보내주신 구단에 감사드린다. 팬 여러분께 더 큰 감동과 승리를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KB는 김완수 감독과 함께 팀을 보좌해온 오정현 수석코치와 정미란 코치와도 재계약을 마쳤다. 이들 역시 각자의 위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향후 KB스타즈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염윤아가 육성군 전담 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김완수 감독의 우승 세리머니. /사진=WKBL 제공

KB는 이번 FA 시장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핵심 전력' 박지수와 오랜 협상 끝에 재계약을 맺었다. 전날 KB는 "박지수와 자유계약선수(FA)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간 총액은 5억원"이라고 공식발표했다. '리그 최고 슈터' 강이슬(아산 우리은행)은 떠나보냈지만, '또 다른 FA' 윤예빈을 영입해 공백을 매웠다. 윤예빈은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1억 5000만 원 조건으로 KB 유니폼을 입었다.

또 KB는 2026년 FA 대상자 총 10명 중 소속 선수 5명과 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여전히 우승권 전력을 갖추게 됐다. 김완수 감독의 리더십 아래 다음 시즌 다시 한 번 통합우승에 도전할 전망이다.

KB는 "코칭스탭 구성을 마무리한 KB스타즈는 향후 FA 보상선수 영입 등 남은 전력 보강 작업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완수 감독(가운데).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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