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이 '원형 탈모설'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원형 탈모 아니에요. 걱정 마세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는데"라고 적었다. 이어 "월드컵 때 봬요"라고 덧붙이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손흥민의 뒷머리 일부가 비어 보이는 장면을 두고 원형 탈모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경기 중 중계 화면에 포착된 뒷모습이 확산되면서 일부 누리꾼들은 "스트레스가 큰 것 아니냐", "월드컵을 앞두고 몸 상태가 걱정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의 컨디션에 관심이 쏠리며 우려는 더 커졌다.
손흥민은 현재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에서 뛰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했지만 아직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고, 도움 8개를 올리고 있다. 감독 교체 이후 팀 내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소속팀 LAFC 역시 최근 흐름이 좋지 않았다. LAFC는 현재 7승 3무 5패로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올라 있으나, 한때 리그 4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다만 25일 열린 시애틀 사운더스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한 달 만에 리그 승리를 거뒀다.
이처럼 소속팀 부진과 개인 득점 침묵이 겹치며 손흥민을 향한 걱정이 이어졌지만, 손흥민은 직접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다"고 밝히며 루머를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오는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 다음달 4일 엘살바도르와 평가전을 치르며 월드컵 본선 준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