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원톱·옌스 윙백 출격' 홍명보호, '고지대 모의고사' 트리니다드전 스리백 가동... 이기혁 '깜짝 선발'

박재호 기자
2026.05.31 09:51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고지대 모의고사에서 손흥민을 원톱으로 내세웠다. 배준호와 이동경이 좌우 측면 공격을 돕고, 김진규와 백승호가 중원을 조율했다. 옌스 카스트로프와 김문환이 측면 수비를 맡았으며, 스리백 수비진은 조유민, 이한범, 이기혁으로 구성되었고 조현우가 골키퍼로 출전했다.

홍명보호가 트리니다드토바고와 '고지대 모의고사'에서 손흥민(34·LAFC) 원톱 카드를 꺼내 들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31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의 브리검영대(BYU) 사우스필드에서 트리니다드토바고와 평가전을 치른다.

뉴스1에 따르면, 최전방 공격수로 '캡틴' 손흥민이 출격한다. 최근 소속팀에서 득점 난조를 겪고 있지만 143번째 A매치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좌우 측면에는 사전 캠프에 일찍 합류한 배준호(스토크시티)와 이동경(울산)이 공격을 돕는다.

중원은 김진규(전북)와 백승호(버밍엄시티)가 조율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측면 수비다. 지난 3월 소집 때 부상으로 낙마했던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왼쪽 윙백으로 시험대에 오르며, 반대편은 김문환(대전)이 맡는다.

수비진은 스리백으로 구성했다. 조유민(샤르자), 이한범(미트윌란)과 함께 최종 명단에 깜짝 승선한 이기혁(강원)이 호흡을 맞춘다. 이기혁은 이번이 두 번째 A매치 출전이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

소속팀 일정으로 늦게 합류한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와 부상에서 회복 중인 황인범은 벤치에서 출발한다.

이날 경기는 양 팀 합의에 따라 최대 11명까지 교체할 수 있으며, 고지대 환경을 고려해 전·후반 각각 한 차례씩 쿨링 브레이크를 갖는다.

대표팀은 6월 4일 같은 장소에서 엘살바도르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결전지인 과달라하라로 이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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