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꺼지면 마약·폭음" 리얼리티쇼 스캔들 폭로한 '19금' 女 인플루언서 "남친 복싱 경기 구경 가야지" 시선 강탈 예고

박재호 기자
2026.06.05 01:01
유명 온리팬스 모델 안토니아 로트가 남자친구이자 복서 올리버 깅켈의 복싱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공개석상에 나선다고 영국 '더선'이 보도했다. 안토니아는 지난해 10월 틱톡을 통해 독일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촬영 현장의 마약과 알코올 남용 실태를 폭로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인 깅켈은 오는 6일 열리는 '페임 파이팅 대 미스핏츠 복싱' 크로스 프로모션 대회에서 체코 출신 노르베르트 루지츠카와 대결할 예정이다.
안토니아 로트. /사진=더선 갈무리

독일 리얼리티 TV 프로그램 촬영 현장의 마약과 알코올 남용 실태를 폭로해 거센 파장을 일으켰던 유명 '온리팬스' 모델 안토니아 로트(26)가 남자친구이자 복서 올리버 깅켈(28)의 경기를 위해 공개석상에 나선다.

영국 '더선'은 4일(한국시간) "TV쇼의 마약 스캔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 안토니아가 오는 6일 열리는 '페임 파이팅 대 미스핏츠 복싱' 크로스 프로모션 대회에 출전하는 깅켈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고 보도했다.

안토니아는 '저머니 쇼어' 등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얻었다. 특히 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독일 방송계의 어두운 이면을 직격해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당시 안토니아는 "일부 리얼리티 스타들이 알코올에 심하게 의존하고 있으며, 촬영장 내 마약 투약과 극단적인 폭음이 매우 일반화되어 있다"고 방송계의 치부를 가감 없이 비판했다.

안토니아 로트(왼쪽)와 올리버 깅켈. /사진=안토니아 로트 SNS 갈무리
안토니아 로트. /사진=안토니아 로트 SNS 갈무리

거침없는 행보로 화제의 중심에 선 안토니아는 연애 리얼리티 쇼 '아 유 더 원'에서 만난 복서 깅켈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키프로스에 첫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동거 중이며, 커플 전용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함께 운영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한편 안토니아의 응원을 받으며 링에 오르는 깅켈은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전국 대회를 휩쓴 실력파 복서다. 지난해 프로 무대에 데뷔한 그는 한 페임 파이팅 대회에서 '러브 아일랜드' 출신의 프로 복서 이드리스 버고를 KO로 꺾어 화제를 모았다.

독일 대표로 출전하는 깅켈은 당초 미스핏츠 챔피언 타이 미첼과 대결할 예정이었으나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따라 그는 8승1무8패 전적을 지닌 체코 출신 노르베르트 루지츠카와 주먹을 맞댄다.

올리버 깅켈(왼쪽)과 안토니아 로트. /사진=더선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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