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0일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히어로데이 Part 4. Remember'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재근 옹이 시구를 맡고, 6·25 참전유공자의 후손인 윤정우 대표가 시타에 나섰다.
키움 히어로즈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를 홈경기에 초청한다.
키움 구단은 오는 10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히어로데이 Part 4. Remember'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히어로데이'는 일상 속 숨은 영웅들을 조명하는 키움의 고유 행사다. 이번 네 번째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참전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경기 시구는 6·25전쟁 참전유공자 유재근 옹이 맡고, 시타는 맞춤정장 브랜드 '버튼즈앤보우스'의 윤정우 대표가 나선다.
만 14세에 학도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유재근 옹은 전역 후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1999년 퇴직했다. 시타자 윤정우 대표는 6·25 참전유공자의 후손으로, 서울남부보훈지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위한 맞춤 정장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재근 옹은 구단을 통해 "76년 전 지키고자 했던 이 땅에서 많은 젊은 세대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우리를 기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정우 대표 역시 "우리 곁의 영웅들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작은 실천이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뜻깊은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