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롯데, 투수코치 '또' 바꿨다! 김현욱 코치 1군 말소... 키움 안치홍은 왼쪽 햄스트링 힘줄염 소견

김동윤 기자
2026.06.08 20:05
4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김현욱 투수코치를 1군에서 말소하며 코치진에 변화를 주었다. 김현욱 코치는 김상진 투수코치와 보직을 맞바꾼 지 5일 만에 다시 2군으로 내려갔고, 내야수 김민성, 포수 정보근, 투수 정성종도 1군에서 말소됐다. 한편 키움 히어로즈의 안치홍 선수는 왼쪽 햄스트링 힘줄염 소견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롯데 김태형 감독. /사진=김진경 대기자

4연패에 빠진 롯데 자이언츠가 또 한 번 코치진과 선수단에 변화를 줬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야구가 없는 월요일인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개 구단 선수 11명과 코치 1명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음을 알렸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롯데 김현욱(56) 투수코치의 1군 말소다. 김현욱 투수코치는 지난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앞두고 김상진(56) 투수코치와 보직을 맞바꿨었다. 그 경기에서 롯데는 KIA를 8-3으로 제압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그후 4연패에 빠지며 다시 수렁에 빠졌다.

결국 롯데는 또 한 번 인적 쇄신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앞둔 상황에서 김상진 투수코치의 1군 재콜업이 예상된다.

각 포지션에서도 변화가 예고됐다. 내야수 김민성, 포수 정보근, 투수 정성종이 1군에서 말소됐다. 김민성은 한태양의 부상으로 올라왔었다. 정보근은 김현욱 코치와 함께 1군으로 올라왔지만, 5일 만에 2군으로 재강등됐다. 세 사람 모두 부상 이슈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로만 가장 많은 변화를 준 건 SSG 랜더스다. SSG는 내야수 김민준, 외야수 최준우, 투수 이준기, 한두솔 등 4명의 선수가 퓨처스 팀으로 향했다. 스타뉴스 확인 결과 별 다른 부상 이슈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움도 포수 박성빈, 내야수 안치홍, 외야수 추재현을 고양으로 보냈다. 그중에서도 안치홍은 최근 10경기 타율 0.308(39타수 12안타)로 잘 치고 있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 2경기를 모두 결장했고 부상이 발견됐다.

키움 구단 관계자는 "안치홍 선수는 오늘(8일) 병원 진료 결과, 왼쪽 햄스트링 힘줄염 소견이 나왔다. 큰 부상은 아니다. 다만 불편감 이 있어 당분간 휴식을 취할 예정이다. 회복 경과를 보고 복귀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밖에 두산은 외야수 김대한을 1군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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