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은 껌이지!" 전설 호나우두, 폭탄 발언... 16강전 '꿀 상대' 일본 지목 "지금 전력이면 쉽게 이겨, 네덜란드는 피해야"

박재호 기자
2026.06.24 22:15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가 유튜브 채널 호마리우 TV에 출연해 월드컵 16강전 상대로 일본을 원한다고 밝혔다. 호나우두는 네덜란드는 피해야 하지만 일본과 스웨덴은 지금 전력으로도 쉽게 이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브라질은 C조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오는 25일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를 예정이다.
호나우두. /AFPBBNews=뉴스1

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두(50)가 월드컵 16강전 상대로 일본을 원한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일본 '스포츠 호치'는 24일 "호나우두가 북중미 월드컵 16강전에서 일본과 맞붙기를 희망하며 '일본은 쉽게 이길 수 있다'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호나우두는 브라질 국가대표 동료였던 호마리우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호마리우 TV'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대회 조별리그 C조에 속한 브라질은 현재 1승1무(승점 4)로 모로코를 골 득실 차로 제치고 조 1위를 달린다. 브라질이 이대로 조 1위로 통과하면 F조 2위와 16강에서 맞붙는다.

현재 F조는 네덜란드(승점 4)가 1위, 다득점에서 밀린 일본(승점 4)이 2위, 스웨덴(승점 3)이 3위, 튀니지(승점 0)는 이미 탈락했다.

호나우두. /AFPBBNews=뉴스1

호나우두는 브라질 대표팀의 전력에 대해 "대회를 치르면서 점차 성장할 것이다"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도 16강에서 네덜란드 대신 일본을 만나고 싶다고 선을 그었다. 호나우두는 "네덜란드는 피해야 한다. 아직 (브라질 대표팀이) 준비가 덜 됐기 때문에 지금 맞붙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경계했다. 반면 "일본과 스웨덴은 지금 전력으로도 쉽게 이길 수 있다"며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조 1위 수성을 노리는 브라질은 오는 25일 오전 7시 조 3위 스코틀랜드와 조별리그 최종 3차전을 치른다. 마찬가지로 1위를 노리는 모로코는 같은 시간 아이티와 대결한다.

한편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선전하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1차전에서 유럽 강호 네덜란드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2-0으로 비긴 뒤 튀니지와 2차전에서 일방적인 경기력으로 4-0 완승을 거뒀다.

일본 축구대표팀의 선발 라인업.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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