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일본인 선발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무너졌다.
LA 다저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래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에서 2-9로 패했다.
타자들은 좀처럼 애리조나 마운드를 흔들지 못했고, 5회까지 1실점으로 잘 버티던 선발 야아모토는 6회초에만 5실점으로 무너졌다.
다저스는 이날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 앤디 파헤스(중견수) 프레디 프리먼(1루수) 무키 베츠(유격수) 맥스 먼시(3루수) 카일 터커(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좌익수) 달튼 러싱(포수) 토미 에드먼(2루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
다저스 타선은 5회까지 한 점도 뽑지 못했다. 그동안 야마모토는 마운드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다가 결국 마지막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야마모토는 1회초 첫 타자 케텔 마르테를 삼진 처리하고 헤랄도 페르도모를 외야 뜬공으로 잡았다. 이어 코빈 캐롤을 3루수 쪽 땅볼로 막으면서 첫 이닝을 넘겼다.
3회까지는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그러다 4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가브리엘 모레노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어 맥스 케플러에게 안타를 헌납하면서 1, 3루 위기에 몰렸다.
야마모토는 팀 타와를 3루수 앞 땅볼로 잡았지만, 그사이 3루 주자 모레노가 홈을 통과하면서 0-1이 됐다.
5회는 제임스 맥캔을 헛스윙 삼진, 토미 트로이를 삼진, 마르테를 2루수 직선타로 잡으면 호투를 했지만 6회에는 고개를 숙였다.
첫 타자 페르도모에게 볼넷을 내준 야마모토는 캐롤을 삼진 처리했다. 이어 모레노에게 안타를 내주며 1, 3루 위기에 처했고 케플러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줘 0-2가 됐다.
위기는 이어졌다. 타와에게 적시 2루타를 뺏겼고 놀란 아레나도를 고의사구로 내보낸 야마모토는 2사 1, 2루에서 맥캔에게 3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저스는 6회말 선두타자 에드먼의 2루타 이후 오타니가 내야 뜬공으로 잡혔다. 파헤스의 적시타 이후 프리먼과 베츠의 안타가 이어지면서 2-6이 됐으나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오히려 점수만 더 뺏겼다. 7회초 랜던 낵이 만루 위기에 몰렸고 케플러에게 희생플라이를 내줬다. 8회에는 아레나도에게 솔로 홈런, 맥캔에게 솔로 홈런을 잇따라 내주면서 경기가 완전히 넘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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