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브(IVE)가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선다. 그룹을 대표해 멤버 장원영(22)이 미국 현지 팬들 앞에서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국내 메이저리그 홍보를 담당하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를 통해 "아이브가 한국시간으로 오는 27일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리는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경기에 공식 초청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브는 현장에서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은 물론, 멤버 장원영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진행한다.
장원영은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언제나 나에게 큰 영감을 준다"라며 "시티 필드의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전 세계 야구 팬들 및 다이브(DIVE, 공식 팬클럽명) 여러분과 이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설레는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에 따르면 특히 이번 초청은 국내 야구팬들에게 가장 친숙하고 깊은 인연을 지닌 두 명문 구단, 뉴욕 메츠와 LA 다저스의 맞대결에서 성사되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K팝과 메이저리그를 연결하는 이 특별한 협업에 한미 양국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구에 앞서 아이브는 한국 야구의 레전드인 김병현, 더스틴 니퍼트와 함께 특별 콘텐츠 촬영을 진행하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했다. 이에 대해 아이브는 "김병현, 더스틴 니퍼트 선수와 직접 만나 한국 야구와 K팝이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야구 팬과 다이브를 비롯한 전 세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첫 번째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북미 투어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아이브는 뉴욕 일정을 마친 뒤 뉴저지주 뉴어크에 위치한 프루덴셜 센터에서 단독 공연을 개최하고 글로벌 흥행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