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송곳 추경 심사' 예고…의원 직무 역량 강화

시흥시의회 '송곳 추경 심사' 예고…의원 직무 역량 강화

경기=권현수 기자
2026.07.1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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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추경안 대비 예결산 심사 기법 마스터 교육 완료
자치법규 입안 기법 등 전문성 높여…집행부 견제 및 정책 중심 의정 가속화

시흥시의회가 16일 의원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가 16일 의원 전문성 강화 직무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는 1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제10대 시흥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전원을 소집해 '예산·결산 심사 및 자치법규 입안·심사기법'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회의 전문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했다. 당장 제337회 임시회에서 다룰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있어 예산안 검증 능력 고도화부터 요구된다.

교육은 의회 행정 및 지방재정 분야의 베테랑 권위자인 박용진 지방자치의정연구소장이 마이크를 잡았다. 박 소장은 이론 위주의 따분한 강의를 탈피해 타 지자체의 예산 낭비 사례와 조례 입안 오류 등 실제 현장 사례를 조명했다.

△복잡한 지방재정 구조의 본질적 이해와 예산 심의 원칙 △결산 검사 시 집행부의 불용액·이월액 추적 등 예결산 심사 핵심 기법 △시민 삶의 궤적을 바꿀 자치법규(조례안) 입안 및 독소조항 심사 기법 등을 다뤘다.

시의회는 이번 직무 교육을 기점으로 정책·예산·입법 등 분야별 맞춤형 상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선옥 시의장은 "시민들이 피땀 흘려 낸 세금을 다루는 예산안 심사와 지역의 법을 만드는 자치법규 심사는 시의회에 부여된 가장 엄중하고 무거운 책무"라며 "면밀하고 책임감 있는 심사로 58만 시흥시민의 기대에 행동으로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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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권현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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