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3년 연속 30홈런을 달성했다.
오스틴은 2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과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LG는 1회말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 찬스가 됐다. 오스틴은 키움 선발 하영민 상대로 볼카운트 1볼-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스위퍼를 때려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30호째. KIA 김도영와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더불어 오스틴은 3년 연속 30홈런 대기록을 달성했다. 오스틴은 2023년 LG 유니폼을 입고 첫 시즌 23홈런을 기록했다. 2024년 32홈런, 2025년 31홈런에 이어 올해 팀의 96번째 경기에서 30홈런을 기록했다.
3년 연속 30홈런은 역대 KBO리그에서 9번째 기록, 외국인 선수로는 3번째 의미있는 기록이다.
이승엽이 7시즌 연속(1997~2003년) 30홈런으로 최다 기록 보유자다. 박병호가 6시즌 연속(2012~2019년, 2016·2017년 해외 진출) 30홈런을 기록했다. 마해영과 삼성 최형우, SSG 최정과 김재환이 나란히 3시즌 연속 30홈런을 기록했다.
외국인 선수로는 타이론 우즈(전 두산)가 4시즌 연속(1998~2001년) 30홈런을 기록했고, 에릭 테임즈(전 NC)는 3시즌 연속(2014~2016년) 30홈런을 기록했다. 오스틴이 외국인 타자로는 3번째 기록을 세웠다.
한편 오스틴은 지난 6월 2일 수원 KT전에서 역대 외국인 타자로는 9번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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