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진에 대해 "다카이치 총리의 리더십 아래 일본 정부와 국민이 힘을 모아 피해를 조속히 수습하고 일상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미를 순방하고 있는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이번 지진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도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부상자들이 하루빨리 회복하고 실종된 모두가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한다"며 "대한민국도 연대의 마음으로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런 메시지를 일본어로도 병기했다.
이 대통령의 메시지는 전일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에 따른 것이다. 지진 후 화재와 폭발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는 13명, 부상자 31명, 실종 7명 등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