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4회초에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천재환이 2사 1루 상황에서 투런포를 쏘아 올렸고 뒤이어 김주원이 솔로포를 기록하며 시즌 15호 홈런으로 개인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다. NC는 이 홈런들로 5-0 리드를 잡으며 3연승을 향한 기세를 이어갔다.
[OSEN=부산, 조형래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연승 기세를 이으려는 백투백 홈런이 터졌다.
NC는 1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4회초 승부의 추를 더 가져오는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2-0으로 앞서가고 있었지만 추가점이 없었던 NC는 4회초 1사 후 권희동의 중전안타로 기회를 만들었다. 김형준의 우익수 뜬공으로 2사 1루가 됐지만 천재환이 김진욱에게 일격을 날렸다. 천재환은 1스트라이크에서 2구 몸쪽 낮은 코스의 145km 패스트볼을 기술적으로 돌려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뒤이어 등장한 김주원도 담장을 넘겼다. 김주원은 2볼 2스트라이크에서 김진욱의 124km 높은 코스 커브를 걷어 올려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15호 홈런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을 수립했다.
천재환과 김주원의 백투백 홈런은 올 시즌 25번째 기록이다. NC는 지난 7월 18일 창원 두산전 한재환과 박민우가 가장 최근 백투백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NC가 5-0으로 앞서가면서 3연승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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