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대한민국 양궁 여자 컴파운드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예린, 박정윤, 강연서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30일 오전 9시 55분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여자 컴파운드 단체전 준결승에서 차이니스 타이베이와 맞대결을 펼쳐 229-228로 승리했다.
한국은 세계랭킹 31위 박예린(20), 66위 박정윤(29), 78위 강연서(15)가 호흡을 맞췄다. 이번 대회 동메달을 목에 건 세 선수는 지난 마드리드 월드컵에서도 여자 단체전 동메달을 합작했다.
1엔드 박예린, 강연서, 박정윤이 차례로 나서서 모두 10점을 기록, 30점으로 시작했다. 차이니스 타이베이 역시 침착한 시도로 30점을 기록했다. 한국의 1엔드 두 번째 화살도 예리했다. 박예린부터 박정윤까지 모두 10점에 꽂으면서 60점 만점으로 1엔드를 마쳤다. 차이니스 타이베이는 마지막 황이로우가 9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이 60-59로 1점 앞선 채 마무리했다.
2엔드 천위산이 먼저 10점으로 시작한 차이니스 타이베이는 천팡이, 황이로우가 연달아 10점을 기록했다. 한국은 박예린, 강연서가 엑스텐으로 시작했으나 박정윤이 9점을 쏘면서 89-89로 동점이 만들어졌다. 차이니스 타이베이가 흔들렸다. 천위산이 9점을 쏜 데 이어 천팡이도 9점을 기록했다. 황이로우가 10점을 쐈다. 한국은 29점을 기록, 2엔드도 한국이 118-117 1점 차로 앞선 채 종료됐다.
3엔드 차이니스 타이베이는 10, 9, 10을 쏘면서 29점으로 시작했다. 한국은 박예린의 9점, 강연서의 10점, 박정윤의 9점으로 28점을 기록했다. 동점이 만들어졌다. 뒤이어 천위산이 9점을 기록했고 천팡이가 10점, 황이로우가 8점을 쏘면서 27점으로 3엔드를 마쳤다.
차이니스 타이베이가 흔들렸으나 한국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박예린, 강연서, 박정윤 모두 9점을 기록해 173-173 동점에 그쳤다.
4엔드 먼저 사대에 오른 박예린은 10점으로 출발을 알렸다. 강연서와 박정윤이 9점을 쐈다. 차이니스 타이베이는 29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을 1점 차로 따돌렸다. 한국이 흔들렸다. 박예린과 강연서 모두 9점에 그쳤다. 박정윤이 10점을 쏘면서 229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대만은 9, 9, 8점을 기록, 228점으로 마치면서 한국이 승리, 동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reccos23@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