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그널엔터, 5억원 전환사채 소각 "오버행 이슈 해소 나서"

김건우 기자
2015.11.19 11:22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5억원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만기 전 취득해 소각한다고 19일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 만기 전 취득은 씨그널엔터의 사업이 안정기에 접어들어 현금 유동성이 풍부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낮은 가격에 행사가 가능한 전환사채를 소각해 오버행 이슈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씨그널엔터 관계자는 "그동안 엔터테인먼트와 화장품 사업 진출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했지만, 사업부가 안정화에 접어들고 자산매각으로 현금확보가 시작돼 전환사채 소각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씨그널엔터는 2건의 부동산 처분을 진행해 현금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 장부가 72억원의 서울 강동구 길동 사옥의 매각이 막바지 협상 중이고, 148억원이 투자된 논현동 호텔도 경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길동 사옥은 장부가 이상에서 매각 협상이 마무리 단계라며 "논현동 호텔은 2016년 1월 경매예정으로, 연초에 대규모 현금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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