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우려를 매수 기회로 활용 -유안타證

임동욱 기자
2019.05.10 07:51

유안타증권은 10일KT&G에 대해 우려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2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은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KT&G는 4월말 Juul 출시에 따른 시장 충격에 대한 우려로 연초 이후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KT&G는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궐련 내수 점유율 확대, 자사의 궐련형 전자담배의 시장 안착을 보여준 바, 여타의 신규 제품 출시는 점유율에 큰 변수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오히려 궐련형 전자담배의 수익성 개선, 회복세에 접어든 수출 등으로 이익 체력은 상승 중"이라며 "우려를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박 연구원은 "Juul 출시에 따른 시장 수요 충격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연초 이후 13% 하락했는데 우려가 과도하다고 판단한다"며 "Juul의 미국 내 인기는 니코틴 함량(5%, 3%, 1.7%)이 높아 일반 담배와의 맛의 차이가 크지 않은 점이 중요 요소였으나, 국내에서는 1% 미만인 제품으로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1분기 실적에 대해 "연결 매출액 1조1850억원, 영업이익 3511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영업이익 3682억원을 5%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원인은 주요 법인의 성과가 예상대비 소폭 하락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