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NAVER Cloud)와 제이엘케이(JLK)가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의료 인공지능(AI)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양사는 14일 국내는 물론 세계 보건 의료 증진을 위한 의료 데이터, 인공지능 학습, 의료 서비스 분야에서 클라우드 기반 의료 인공지능 사업의 전주기적 협력을 위한 포괄적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상호 간 의료 정보의 보안성과 의료 정보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및 데이터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에 대해서도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의료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통합한 선도적인 인공지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제이엘케이가 보유하고 있는 의료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 헬로데이터 메디(HelloData Medi) 기술에 네이버클라우드 플랫폼의 강력한 보안성을 더하면 의료진과 일반인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제이엘케이가 보유한 에이아이허브(AIHuB) 기술을 활용해 의료 데이터 전처리 및 인공지능 학습, 성능평가 핵심 모듈을 접목하면 손쉽게 새로운 의료 인공지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제이엘케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인공지능, 의료서비스를 잇는 자체적인 3개 플랫폼(AIHuB, Hello Data, Hello Health)을 사업화하고 있어 전주기적 의료 인공지능 생태계를 바로 구축할 수 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기존의 병원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어 의료기관에 납품 후 이에 대한 사용료를 통해 이익을 거두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라는 점에서 진료 및 진단에서 일부분을 보조하는 의료 솔루션만을기반으로 하는 비즈니스 모델과는 사업의 확장성과 지속성에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퍼블릭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을 제공하는 IT 전문기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IT 인프라와 보안 기술로 안정적이고 품질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있다.
제이엘케이는 2014년 설립돼 2019년 의료 인공지능 기업으로는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이후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잇는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독자적인 의료 인공지능 생태계 구축을 통해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국내외에서 인공지능 의료 제품 관련 50개 이상의 인허가와 인공 지능 관련 110개 이상의 등록 및 출원한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동민 제이엘케이 대표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하나의 큰 생태계를 먼저 구축하겠다"며 "세 개의 플랫폼 기술들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것이 제이엘케이의 목표이기에 네이버클라우드와의 이번 업무 협약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세계를 선도하는 두 기업이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 AI 시장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리딩할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희영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