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 꾸준한 실적 성장 예상…목표주가 2만원-하나

홍순빈 기자
2022.05.04 07:44

하나금융투자가 미래에셋벤처투자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유지했다. 꾸준한 실적 성장과 투자 기업들의 지속적인 평가이익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되서다.

4일 최재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에셋벤처투자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상승한 191억원"이라며 "타사 대비 자기자본으로 직접 투자한 고유계정 운용 비율이 높아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국내 전자책 1위 기업 '리디'는 싱가폴투자청 등의 신규 펀딩으로 1조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며 "리디의 일부 처분이익 및 평가이익이 전반적인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했다.

이어 "올해 미래에셋벤처투자의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1205억원"이라며 "마켓컬리, 루닛 등 초기 투자가 이뤄진 기업들의 기업공개(IPO)가 코스닥, 나스닥 시장에 올해 7개 이상 예정돼 있어 처분이익, 평가이익의 극대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집, 피알앤디컴퍼티(헤이딜러), 멋쟁이 사자처럼 등 초기 투자 당시보다 기업 가치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평가이익이 반영될 것도 눈여겨볼 만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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