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간 지출 '0원'…3년만에 1억 모은 20대 "왜 이렇게 사냐면…"

한정수 기자, 공하은 PD
2022.12.14 06:00

'싱글파이어'는 2030 밀레니얼 세대 + 1인가구의 경제적 자유와 행복한 일상을 위한 꿀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경제·재테크·라이프스타일 채널입니다.

"열심히 절약하고 투자 공부 하다보면 자신이 너무 하찮아 보일 때가 있어요. 그런 생각 하지 말고 계속 꿈을 꿨으면 좋겠어요."

지독한 절약을 통해 3년여 만에 1억원을 모은 직장인 정혜진씨(27)의 말이다. 그는 유튜브 채널 '헤그랑'을 운영하면서 자신의 절약하는 비법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있다. 한 달 생활비는 30만원 안팎을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3년간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하다 퇴사했고 지금은 교육 관련 스타트업에 다니고 있다. 1억원을 모으는 데 3년여가 걸렸다. 현재까지 모은 돈은 1억3000만원 남짓이다.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생활하는 '무지출 챌린지'를 자주 하는데 무려 한 달에 22일이나 돈을 쓰지 않은 적도 있다고 한다.

정씨는 단기간에 많은 돈을 모을 수 있는 비법에 대해 "절약을 할 때는 작은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달음식 줄이기, 택시타지 않기와 같은 사소한 것부터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NS를 정리하고 자기계발 시간을 확보하는 것과 불필요한 약속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절약, 투자 관련 유튜브 채널 '헤그랑'을 운영하고 있는 정혜진씨

물론 뭔가 사고 싶고 먹고 싶은 마음을 억제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정씨는 "갖고 싶은 것이 생겼을 때는 일단 그 물건을 샀다고 가정을 해 보는 편"이라고 밝혔다. 그 물건을 실제 가졌을 때 어떤 기분일지 미리 예측을 해본다는 것이다. 그런 고민의 시간을 가지다 보면 굳이 사지 않아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 때가 많다고 한다.

정씨는 평생 일만 하고 살아가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는 생각이 들어 절약과 투자를 시작했다. 그는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모두 포기하지 말고 원하는 바를 이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2030 세대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유튜브 채널 '싱글파이어'에 업로드된 영상을 바탕으로 작성됐습니다. 헤그랑의 더 구체적인 절약 노하우는 영상을 참고해 주세요. '싱글파이어'에 오시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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