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차(654,000원 ▼12,000 -1.8%)·기아(165,800원 ▼2,100 -1.25%) 남양연구소에서 화성시 주관으로 실시한 '2026 안전한국훈련'에 참가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행정안전부, 각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주관해 실시하는 재난 대응 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화성시청, 화성소방서, 화성서부경찰서, 현대차그룹 등 민관 11개 기관 150여명이 참여했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전기버스 화재, 위험물 누출 등 복합 재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지난 2월 소방청에 기증한 무인소방로봇 1대가 투입됐다. 무인소방로봇은 재난 대응 훈련 시나리오에 맞춰 지진으로 붕괴 우려가 있는 건물 내부까지 진입하고, 화재 진압 및 현장 상황 확인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무인소방로봇이 실제 재난 대응 훈련 시나리오에서 활용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안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