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의 숙취해소제 '다깼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 인증

김건우 기자
2024.11.29 08:50

알리코제약은 숙취해소제 '다깼지'가 인체적용 시험을 통해 숙취해소 기능성 효과를 입증하고 식약처로부터 관련 허가를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알리코제약의 숙취해소제 '다깼지'는 산겨릅나무(벌나무) 추출액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추출물, 밀크씨슬추출물, 아스파라긴산, 벌꿀과 타우린 등 숙취해소 성분이 함유됐다. 음주 전후에 물 없이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액상 스틱형 제품이다.

숙취해소제 판매 업체는 내년부터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식약처가 인정하는 범위의 인체적용시험 또는 그 결과에 대한 정성적 문헌고찰(체계적 고찰, SR)을 통해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자료를 갖춰야 한다.

이 경우에 한해 해당 내용을 표시 또는 광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기존에 시장을 주도하는 대기업과 제약회사들은 '숙취해소' 문구를 사용하기 위해 인체적용시험을 진행 중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일부 업체들은 인체적용시험에 대한 부담으로, 우회적 마케팅 방안을 고려하거나 시장 철수를 계획하고 있는 상황이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효과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2025년부터는 편의점, 마트입점 등 유통채널을 더욱 확대하고,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해 '다깼지'의 대중적 인지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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