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소닉 새 사명 '케이이엠텍'…임직원 스톡옵션도 부여

박기영 기자
2025.02.07 13:14

대규모 자금 조달을 마친 하이소닉이 사명을 케이이엠텍(KEM Tech)으로 변경하고 임직원에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하는 등 신사업에 속도를 낸다.

하이소닉은 지난 6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변경과 사업목적 추가, 스톡옵션 부여 등 원안을 모두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새 사명은 코리아 에너지 오토모티브의 약자다. 이는 회사 사업 추진 목표 및 비전을 나타낸다.

앞서 하이소닉은 295억원 규모 유상증자와 70억원 규모 CB(전환사채) 발행을 완료하고 대규모 자금을 확보했다. 아울러 최대주주인 에이치에스홀딩스 등을 대상으로 추가 자금 조달도 추진 중이다. 이번 자금 조달은 이차전지 캔(CAN)-캡 어셈블리(Cap Assembly) 북미 공장 매입과 제조라인 구축 등에 쓰일 예정이다.

신사업의 본격적인 전개를 앞두고 사기진작을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81만여주 규모 스톡옵션도 부여했다. 스톡옵션 행사가는 2422원으로 2년 후 60%, 3년 후 20%, 4년 후 20%를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부여 대상자는 박용직 대표(30만주)와 임직원 21명이다.

하이소닉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은 이차전지와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라며 "조달한 자금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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