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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이 실물 금 구매 대체 서비스인 조각투자 '센골드'와 개인 간 거래 '금방금방' 등이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금 시세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정도로 금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목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정보기술(IT) 서비스 기업 아이티센은 2018년 한국금거래소를 인수해 운영 중이다. 센골드는 아이티센이 인수한 후 출시한 서비스로 금, 은, 구리 등 7종의 귀금속과 비철금속 교환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매수 시 자산을 실물로 인출할 수 있고 시세에 따라 매도도 할 수 있다.
센골드에서 거래되는 모든 자산은 한국금거래소 등이 교환을 보증하고 있다. 2024년 기준 118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누적 거래금액은 1조1000억원에 이른다.
또 개인 간 금, 은 실물거래 플랫폼도 있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가 운영 중인 금방금방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4시간 실시간으로 주식처럼 원하는 가격에 금, 은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다. 보유 중인 반지, 목걸이, 골드바, 실버바 등을 디지털화해 거래하는 것도 가능하다. 금방금방에서 구매한 금, 은 자산은 고객이 희망하는 제품으로 임가공해 수령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조각투자 서비스와 개인 간 거래 서비스는 누구나 쉽게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며 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대체 투자 서비스들의 인기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